공연소개

<취지>

정부는 임시정부 수립 일을 4월 11일로 수정 결정하고, 올해 100주년을 기념한다.

흥사단은 통합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면서, 9월 중에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 헌정한다.

뮤지컬을 통해서 미주 공립협회와 신민회 그리고 대한인국민회와 임시정부를 관통해서 전승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참뜻을 되새긴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도산의 동지가 등장한다. 특히 이강, 김필순, 신채호, 김마리아, 손정도, 차리석을 도산과의 관계 속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뮤지컬 ‘도산 안창호’는 청소년 학생과 시민 대중의 역사 인식의 제고를 기대하며

서울, 광주, 부산 등에서 릴레이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배경>

⓵ 1919년 4월 11일, 상해임시정부는 입법기구인 초대 의정원 회의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국호를 선포하고,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제로 한다“를 제1조로 하는 임시헌장10개조와 국무총리를 최고수반으로 하는 내각을 구성하여 온 세계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선포하였다.

⓶ 도산 안창호는 내무총장에 임명되었고, 국무총리 이승만이 부임하지 않고 있어 도산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자격으로 임시정부를 끌고 나갔다. 인구조사, 연통제와 교통국 설치, 만주독립군을 정부 산하로 통합, 역사 정립을 위한 사료편찬 등 핵심 시정방침을 제시하여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디자인해 나갔다.

⓷ 도산 안창호의 최고 과제는 통합임시정부 구성이었다. 3.1항쟁 이후 여러 개 임시정부 출현으로 인해 일본당국의 방해 공작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통일독립국가를 형성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도산은 상해, 한성, 연해주의 세 곳 임시정부의 통합에 나섰다. 그리고 1919년 9월, 5개월 만에 의정원 회의를 거쳐 마침내 통합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⓸ 통합임시정부 수립의 의의는 의정원 의결을 거쳐 국민, 영토, 주권의 국가 3요소를 충족하는 헌법 개정 절차를 밟고 대통령제를 결정하여 새 내각을 구성한 것이다. 새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대한인민으로 조직함. 제2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대한인민 전체에 있음. 제3조는 대한민국의 강토는 구한제국의 판도로 정함이다.

⓹ 상해임시정부 수립에서 통합임시정부가 수립되기까지는 꼬박 5개월이 걸린 셈이다. 이 과정에서 도산 안창호의 리더십은 눈부신 것이었다. 상해에서 활동하던 임시정부는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거로 지도자 도산을 잃고 험난한 이동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마침내 1940년 중경에서 체제를 정비하고 김구를 주석으로 하여 독립에 대비하게 된다.